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00% 출자 법인인 동성 루맥스를 설립하고 LED 조명사업에 진출한다.
정부의 녹색 뉴딜 경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LED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산업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돼 있어 국내시장 및 해외 시장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자회사인 동성 루맥스를 통해 특허출원중인 Ring Type LED Package와 가변형 Round Band Type LED Package 등 2가지 형태의 LED 패키지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동성 루맥스의 LED 패키지는 LED 빛을 360°로 방출시켜 반사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저출력의 LED칩을 사용함에도 기존의 LED와 동일한 광량을 구현하기 때문에 광효율 및 방열효율이 높다.
또한 360° 광원임에도 Chip Bonding과 Wire Bonding의 자동화가 가능하게 설계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Round Band Type으로 기존 LED 조명(SMD Type)으로는 불가능 했던 다양한 형태의 조명기구로 활용이 가능하며 소형, 경량 및 가변성이 있어 일반 조명기기에 사용 및 호환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 구현을 통한 다양한 종류의 가로등 및 실내조명 개발의 발판을 마련해 LED 조명 시장의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오는 24일 국내외 투자가 투자분석가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 하고 LED 조명사업 진출에 대한 사업설명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