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26일 환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리디자인하는 환자공감센터의 문을 열었다.
환자공감센터는 ▲진료를 포함한 환자가 머무르는 모든 절차와 공간을 re-design하는 서비스 디자인 ▲환자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료진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환자제일주의 실현 문화 정착과 직원 만족도 및 공감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김현수 센터장(정신과 교수)은 “환자가 경험하게 되는 병원의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행복한 경험으로 바꿀 것인가를 고민하는 조직”이라며 “환자공감센터를 통해 병원이 따뜻한 곳, 재미난 곳, 공부하는 곳, 치료받는 곳, 공동체를 형성하는 곳이라는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