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보건복지부 통합복지콜센터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통합복지콜센터는 총 2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그 동안 LG CNS, 한화S&C, KT SI/NI 사업단, IBM코리아 등 4개 업체가 경합을 벌여왔다.
이번 결정에따라 복지부는 올 10월까지 140석 규모의 IP 기반 통합복지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복지부에 제기되는 민원을 전담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그간 복지부는 복지관련 전화번호가 10개 이상 개별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대민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상호 연계 및 통합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으며, 특히 복지관련 업무 특성상 민원이 많아 과중한 전화 상담 등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대상자로 선정된 LG CNS는 복지부와 이번 주까지 기술협상에 이은 본 계약을 마무리 짓고, 8월 말까지 통합복지콜센터 구축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9~10월 통합복지콜센터 시범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24일 복지부의 통합복지콜센터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 CNS관계자는 “통합복지콜센터는 그간 10여개 이상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복지관련 전화번호가 통합되며, 콜센터로 접수된 전화·인터넷·서면민원을 전담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