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은 다문화가정의 심리 정서적 상담·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상담센터 ‘무지개’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상담센터 ‘무지개’에는 심리∙정서 평가,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어머니∙자녀 양육 치료, 청소년들의 정체성 갈등 상담, 자녀들의 학습과 문화 적응을 돕는 학습지원과 언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문화상담센터장인 김현수 교수(정신과)는 “앞으로 다문화가정센터 무지개를 통해 개별 맞춤 상담 서비스 뿐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