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 제약회사는 RNAi 치료제를 위한 새로운 의약전달체계(DDS)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한국 삼양그룹과 제휴 합의했다.
계약에 의하면 양측은 3년 이내(혹은, 필요하면 그 이상 기간 내) 삼양의 기술에 근거한 RNAi 치료제의 DDS 기술 연구개발을 합동으로 작업하고 조직하기로 합의했다.
삼양은 다케다로부터 선불금을 받기로 했고, 협력기간 동안에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삼양은 또한 단계별 성과금을 받게 되었고,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매출 연계 로열티도 받기로 했다.
삼양 바이오 제약그룹의 CEO 곽철호 씨는 삼양의 DDS 기술과 다케다의 의약 연구개발 능력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생하여 앞으로 고부가가치의 RNAi 치료제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