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28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1주일간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사랑 나눔 도서기획전’을 열고 있다.
도서기획전에서는 교양도서와 유아·아동도서, 베스트셀러, 소설, 자기계발서, 요리·건강도서 등 400여 종의 책이 진열돼 신간은 정가보다 10%, 일반도서는 50% 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책을 판매한 총액 10%는 병원에 입원 중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환우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관호 병원장은 “도서기획전은 환우와 보호자에게 병원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병원에서도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