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립 의과대학과 의료·학술 분야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진료 및 학술의 상호 교류와 학생과 의료진 교환 연수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의과대학 교육 컨텐츠 교류, 바이오 분야의 광범위한 공동 연구, 임상 연구에 대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은 외국 유수 병원과의 협약 및 연구 교류에 있어 국내 어느 대학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의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에 있어 더 큰 발전을 기대하는 한편, ‘환자제일주의’ 실현을 위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