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정근)가 구제역 피해농가 돕기에 나섰다.
부산시의사회는 최근 구제역으로 크게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소재 김해농협공동법인으로부터 20㎏짜리 쌀 205포대를 구입해 부산지역 불우이웃에게도 쌀을 전달했다.
정근 회장은 “‘1000원 사랑 모금운동을 통해 거둬들인 성금을 좀 더 알차게 써야겠다는 생각에 구제역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떠올렸다. 올해도 이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 해 부산 의사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