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정형외과는 ‘2005 호남 당뇨병성 족부질환 심포지엄 및 워크샵’을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갖는다.
성인에 있어서 사지 절단의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조기치료가 가능함에도 환자의 무관심이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심포지엄 및 워크샵에선 ‘당뇨발에 대한 기본 이해와 창상치료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과 함께 당뇨발 궤양 치료 장면 등을 생중계로 실연해 선보이며 음압치료기 실제 응용 방법 기술 등도 실습을 통해 전달한다.
총 5부로 진행되는 심포지엄 및 워크샵에서는 전남대병원 조동혁 교수의 ‘당뇨병성 족부질환 개관’을 비롯 총15명의 연자가 ‘당뇨발에서 변연절제술의 원칙과 방법’(이근배 교수), ‘당뇨발 궤양의 새로운 드레싱 방법들’(삼성서울병원 박경희 교수) 등 18개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