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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대전협, ‘젊은의사복지공제회’ 법인 설립

36억원 출자 목표, 전공의 경제적 토대 마련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는 최근 ‘젊은의사복지공제회’의 법인 설립을 마치고 27일부터 전국 회원병원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전공의들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4월 16일 대전협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의결돼 설립이 추진돼 온 ‘젊은의사복지공제회’는 대전협의 기본회비 외에 별도의 회비를 모아, 여러가지 수익사업에 투자하고 이에 발생한 수익금을 회원들에게 가입구좌에 비례해 배분하는 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첫해 줄자금으로 36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대전협은 “전공의들의 힘든 수련환경과는 반대로 전공의들의 처우는 점점 열악해지고 이로 인해 많은 전공의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각종 수련환경에서의 어려움을 동료의식을 갖고 돕자는 취지로 공제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제회는 전공의 1인 당 최소 3구좌(1구좌 당 1만원) 이상을 신청하면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