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과 관련한 무료심장교실을 연다.
격월로 개최되는 이 교실은 34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박종선 교수(순환기내과)는 ‘심근경색과 협심증’에 대해,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가 ‘심장병 식사요법’에 대해 각각 건강강좌를 펼친다.
박종선 교수는 “심장 질환은 고령화를 비롯해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마찬가지로 평소 올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해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심장 질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교실에 무료로 참석해 강좌를 들으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