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원의는 부당청구·허위청구나 일삼는 부패한 집단으로 낙인 찍혔고 돈만 아는 파렴치한 집단으로 매도됐지만 그 누구도 개원의를 대변해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윤용선 의원협회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4월2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한의원협회 발기인대회를 연다며 설립의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의원협회 발기인대회에 참여를 표시한 의원은 8일 현재 356곳이다.
윤위원장은 “의원협회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발기인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발기인대회를 반드시 성공리에 개최해야 한다”고 다짐하며 “발기인대회 후 5월~6월경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정관과 의원협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규정 등 구체적인 실무와 회무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