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3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해 일본 사회보험중앙종합병원과 MOU 체결하고 외부 인사들과 전직원이 모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산병원이 국제협력사업 강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MOU에서는 ▲양국간의 보험의료시스템에 대한 정보 교환 ▲의료기술 및 학술연구를 위한 의사, 연구자 교류 ▲공동학술회의 개최 ▲연구 간행물(학술정보)교환 ▲의료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정보 등에 대한 교류 ▲사회보험의 제도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각국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 증대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김광문 병원장은 “앞으로도 연구 기능 확대로 국가 보건 의료 정책수립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써 선진의료와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