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의료기술 및 IT 강국으로 전자정보·부품소재· 메카트로닉스·나노 신소재 등 IT 첨단기술분야가 집적되는 의료로봇 및 유헬스(U-Health)산업을 선도할 저력이 있다”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료로봇 및 유헬스(U-Health)산업 발전 방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수술분야지만 로봇시술이 더 정밀하고 부작용이 적어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데 반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시술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어떻게 하면 새로운 의료산업의 신기술을 전 국민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지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보내온 축사를 통해 “유헬스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인증체제를 구축하고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