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 징수통합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에서 각각 수행하던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건보공단으로 일원화해 본격 시행(2011년 1월1일~)한다고 밝혔다.
이에 건보공단은 그동안의 모든 시행준비를 완료하고 3일 오전 8시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을 정상적으로 개통하면서 징수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부는 지난 십 수년 간의 사회보험 효율화의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2008년 8월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건보공단으로 일원화하는 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
복지부는 사회보험 징수통합 시 업무 효율화와 국민편익 향상에 역점을 두었기 때문에 징수통합이 시행되면 각 공단과 사업장의 사회보험 업무가 간결해 지고 국민들의 보험료 납부가 편리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