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국회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010년 입법·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곽의원은 올 한 해 동안 총 1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이중 친족의 범위에 4촌 이내의 인척도 포함하도록 해 성폭력 범죄 가해자 범위를 현실에 맞게 확대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정신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안’이 개정되는 등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