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원장 김상림)은 제주테디베어뮤지엄으로부터 가정형편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소아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제주테디베어뮤지엄과 지난해 10월 의료비 지원 협약식을 가진 후 최근 세 번째 수혜자인 15세 환아의 뇌종양 수술비 300여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외에도 2명의 환아에게 총 600만원의 의료비를 추가로 지원받기로 해 저소득층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주테디베어뮤지엄(관장 김묘숙)은 2001년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설립된 세계최대 규모의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세계각국의 테디베어가 전시되어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