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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한양대의료원-KT 손잡고 모바일 의료서비스 구축

“모바일 이용 OCSㆍEMR 및 진료예약 등 시스템 개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6일 KT와 모바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의료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네트워크 기술과 소셜웹이 발달하면서 의료계 역시 유비쿼터스 환경에 걸맞게 변화하겠다는 의도에서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지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번 협정체결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의료정보에 접근함으로써 진료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다 수준 높은 환자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의료원은 관계자는 “의료원 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수술, 진료 정보조회, 예약관리 등의 모바일 OCS/EMR,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모바일 Office, 모바일 진료예약 등의 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 협조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대의료원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모바일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의료원은 지난 6월 KT와 ‘모바일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컨설팅 협약’을 체결 한 후, 한양대학교의료원내에 Wi-Fi망인 Q&S Zone이 외래지역에 설치되어 Free Zone 등 무선 인프라와 스마트폰,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병원 임직원 및 환자들이 무선 인터넷 접근을 편리하게 사용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