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유방암센터가 최근 유방암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와 오페라 공연 ‘사랑의 묘약’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고대 구로병원 유방암센터 다학제진료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와 200여명의 유방암 환우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강좌와 공연에 참석한 김유은(가명) 씨는 “유방암 수술 후 이루어지는 치료에 대해 강의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어 유익했고, 오페라 공연까지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여러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다보니 좀 더 당당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