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환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가을을 알리는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로 고객들에 잔잔한 감동을 줬고, 오는 15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 29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각각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해 로비를 왕래하는 고객들에게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오카리나·하모니카 멜로디를 들려줄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음악연주는 병원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