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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오츠카, 아큐세라와 녹내장 치료제 공동 개발

아데노신 A2a 수용체 작용 물질인 ‘OPA-6566’

일본 오츠카 제약과 아큐세라(Acucela)는 아데노신 A2a 수용체 작용 물질인 녹내장 치료제 ‘OPA-6566’에 대해 공동 개발 및 판촉 계약에 합의했다.

OPA-6566는 오츠카 파마에서 발견했고 현재 미국에서 녹내장 치료제로 개발 중에 있다. 오츠카는 아큐세라에 미국 내 초기 임상 연구를 허락하고 아큐세라에 공동 개발 및 공동 판촉에 대한 선택권을 허가했다.

따라서 아큐세라는 앞으로 선택권 구사에 오츠카 파마에게 일정액의 선택권 행사대금과 단계별 성과금을 지불해야 한다.

OPA-6566는 현재 전 임상 연구 중이며 내년에 임상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큐세라 구보타(Ryo Kubota)사장은 “오츠카와 협력 강화에 기쁘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안과 치료 영역에서 환자 치료에 아큐세라의 기술력을 확대하며 회사 성장 전략 추진에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카 이와모토(Taro Iwamoto) 사장도 “지난 수년간 아큐세라와 오츠카가 2개의 안과 치료제 개발에 공동으로 노력함으로써 강력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아큐세라는 노화 안 질환인 반점성 퇴행 질환에 ‘ACU-4429’을 발견했고, 오츠카에서는 안 건조증에 사용하는 ‘리바이파이드(rebamipide)’ 안과 현탁액을 개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