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가 ‘약대6년제 반대’를 위한 국민 홍보에 들어갔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15일 약대6년제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국민의 동의 없는 약학대학 6년제 학제개편을 중지하라’는 제목의 전단지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A3용지 크기의 전단지는 각 병·의원 접수처나 출입구 등에 부착해 환자나 보호자 등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단지에는 *6년간 학교를 다니면 교육비가 증가합니다.(※연간 325.1억원 이상, 출처 : 보건복지부) *교육비가 증가하면 국민이 내는 건강보험료도 증가하게 됩니다 *국민의 70.5%가 약대 6년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조사기관 : (주)미디어리서치, 2004.) *약대 6년제는 비생산적인 정책입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약대 6년제를 추진하고 있기에 약대 6년제를 강력히 저지하고 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했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첨부된 전단지를 A3용지로 출력해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사회가 배포한 전단지>
국민의 동의 없는 약학대학 6년제 학제개편을 중지하라!!!
◆ 6년간 학교를 다니면 교육비가 증가합니다.(※연간 325.1억원 이상, 출처 : 보건복지부)
◆ 교육비가 증가하면 국민이 내는 건강보험료도 증가하게 됩니다.
○ 고급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약사 조제료가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국민의 70.5%가 약대 6년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조사기관 : (주)미디어리서치, 2004.)
◆ 약대 6년제는 비생산적인 정책입니다.
○ 약대6년제 정책추진은 보건의료집단간 불필요한 갈등과 국민의 비용부담만을 유발하는 비생산적인 정책입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약대6년제를 강력히 반대합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