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은 기존의 가족분만실을 대폭 강화한 ‘스위트-FDR(고품격 가족분만실, Suite-Premium Family Delivery Roo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한 가족분만실은 전담 의사와 간호사가 배치돼 24시간 대기하며 산모가 내 집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가족분만 전용침대’를 비롯해, 가족들의 편의를 도모한 넓은 거실과 다인용 소파, 주방(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 LCD TV, 샤워시설, 비데 등을 갖췄다.
정창조 병원장은 “기존에 없었던 회복실의 기능까지 갖춰 입원에서 퇴원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지므로 산모나 가족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했다”며 “산모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생명 탄생의 기쁨을 보다 안락하고 편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