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종합병원은 한국인 아버지와 우즈베키스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A양(7개월)의 구순열 무료 수술을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 김종렬 치과원장은 “A양의 1차 구순열 수술이 무사히 잘 마쳤으며 일주일 정도 입원치료 후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효원양은 3∼4회 정도 추가로 수술이 필요하며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 종합병원은 이번 수술뿐만 아니라 앞으로 시행될 수술과 치료에 관련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