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영대병원네거리 한국불교대학 관음사 옆 노인전문요양시설인 ‘무량수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병원 불교 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한승세 교수, 흉부외과) 소속 교직원과 가족들이 의료봉사활동 펼친 것.
무량수전에 기거 중인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해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노인, 치매 환우, 장단기요양 환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투약·의료상담 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불교신행회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시설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