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개원30주년을 맞이해 9일 적십자혈액원의 협조로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등록된 헌혈증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사회사업실에 기증돼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준우 신부(의료원장)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무척 뜻 깊다. 좋은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자주 개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