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이자이는 페닐알라닌 유도 속효성 인슐린 분비 촉진제 ‘그루파스트(Glufast : mitiglinide)’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에이자이는 그루파스트를 기세이 제약과 제휴해 개발해 독점 판매하게 됐다.
그루파스트(mitiglinide)는 제2형 당뇨 환자의 식후 혈당 개선에 사용되는 약물로 췌장 베타 세포에 ATP-감수성 K(+) 채널을 차단함으로써 인슐린 분비를 신속하게 촉진한다고 보고 있다.
에이자이에 의하면 그루파스트는 식후 상승한 혈당 농도를 내려 설포닐우레아(SU) 인슐린 분비 자극보다 더 신속하게 작용하고 인슐린 분비 정상화를 자연 형태에 근접하게 하는 약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에이자이는 그루파스를 중국 내 자회사인 중국 에이자이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