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과 (주)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이 6일, 공동 연구 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한다.
MOU 체결식에는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호연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장, 조양혁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상석 셀트리온제약 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초 및 임상연구를 비롯한 중재연구의 개발에서,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 발전과 학술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후 임상연구를 위한 시험약물 및 연구비를 제공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제반 연구를 진행하고, 임상연구에 필요한 의학적, 임상적 정보의 공유 및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학술 및 기술 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 기술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 국가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주)셀트리온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서 항체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전세계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 및 생명공학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