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26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가족사랑과 성장의 비밀-비폭력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노명숙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강의에서는 ▲분노의 감정다루기 ▲비폭력 대화 배우기 등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와 부모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김대규 의료사회복지사가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제도 및 의료비지원 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15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자신의 가족생활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격월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