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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여성암 1위, 갑상선암을 아십니까?

건양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은 오는 20일(금) 오후2시부터 건양대병원 11층 강당에서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건양대병원 나유미 교수(외과)가 갑상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써 초음파 검사 등 진단기술이 발달하고, 최근에는 유방암 검사시 같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예전보다 진단이 많아지고 있지만 발병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고 있는 여성들은 드물다.

갑상선암이 진단되면 수술을 우선 실시하고,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과, 경우에 따라서는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나 교수는 "갑상선암은 순한 암이지만 빠르게 증가하면서 많은 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갑상선에 혹이 있다면 정밀검사나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 이상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사람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