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005년도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를 오는 25일부터 8월10일까지 17일간 동연수센터에서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 CA)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의료관련기관 근무자(경력 5년 이상), 병원관리 책임자 및 보건의료정책 입안자, 보건관리분야 연구원 등인데 올해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15개 개발도상국에서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선 *세계 및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서울대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심평원 한오석 상임이사) *한국의 병원조직관리(남서울대 정두채 교수) *병원인력의 동기부여(인제대 이기효 교수) *병원운영의 다양한 측면(한양대 김대희 교수) 등의 강의가 열린다.
강의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남 아산시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 방문과 삼성전자, GM 대우 등 산업시찰의 시간도 있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7일간의 교육일정을 소화한 후 병원협회회의실에서 8월9일 12시 강의평가 및 수료식을 갖는다.한편 지난 2002년부터 실시된 병협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는 우리나라 병원 관리 분야 및 각종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고 연수생들이 보건의료와 관련해 부딪히게될 여러 문제들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게 하며, 합리적이고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돕는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