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치매예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치매예방센터는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조기발견, 치료, 재활관리 등 진행 단계별 적정진료운영과 진료실, 심리검사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교육상담실 등 다양한 진료공간으로 구성됐다.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3개 진료과의 전문의 7인이 치매라는 단일 질병에 관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동 진료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김광문 병원장은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발맞춰 오픈한 치매예방센터는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산병원은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노인중심치료분야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치매예방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인공관절센터 등 특화진료 및 잠재육성분야를 집중 육성해 전국적 브랜드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