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7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영남의대 강의동 5층 E-러닝센터에서 의료기기 임상연구 관련자를 위한 ‘2010년 의학통계 1단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임상시험 발전 가능성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임상연구 및 임상자료가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의학통계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임희 교수(대구가톨릭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가 강사로 나서 ‘의학통계학과 임상연구 및 자료에 대한 기본탐색’을 비롯해 ‘양적 자료 분석의 기본적인 접근법’, ‘질적 자료 분석의 기본적인 접근법’, ‘상관분석 및 단순·다중 선형회귀 분석’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의학통계학과 임상연구의 기본개념과 더불어 기본적인 양적·질적 분석 접근법 습득 등 공통교육과정에서 다뤘던 임상시험 통계수업보다 훨씬 더 세부적이면서 직접적인 실습을 통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된다.
안상호 소장(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에 대해 “이번 의학통계 교육은 의료기기산업과 임상시험을 발전시키고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 대상은 임상연구자를 비롯, 연구 간호사,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문의: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053-624-8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