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7월10일~17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타르 지역에서 진료를 한 후, 6시간 떨어진 거리의 시골 볼강지역을 찾아 도립병원에서도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몽골 신다르항 지역에서는 계명대 학생봉사단 40명과 연합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손은익 봉사단장(신경외과)은 “이번 봉사에는 창원, 부산 등 지역 치과의사와 한의사도 동참키로 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인술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자세로 봉사하고 돌아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