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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대병원, 교직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 실시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허지안 교수(감염내과)는 ‘균혈증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균혈증(菌血症, bacteremia)이란 병원체가 신체 한 부분의 1차 병소에서 2차적으로 혈액 속에 이동하는 증세를 말한다. 즉 균이 혈액 속에 들어가서 온몸을 순환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

허교수는 “원래 인체에 세균이 들어오더라도 혈관에 들어가면 백혈구에 의해 곧 제거되므로 혈액 속에는 세균이 없다. 그러나 몸의 한 곳 또는 여러 곳에 염증이 심해서 세균이 많으면 그것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는데 이런 상태를 균혈증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카테터 감염을 비롯해 카테터 삽입, 혈관 내 카테터 관리, 정맥수액 병마개 소독관리 등 처치 및 예방법, 병원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