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29일 일반검진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일반검진센터는 병원 인근 음주문화센터 카프병원 4층(전용 면적 360평)에 자리 잡았으며, 위내시경세트, 초음파, 흉부촬영 장비 등 총 12종 25점의 최신의료장비를 구입해 7월1일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일반검진센터에서는 △암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 △영유아건강검진 △학생건강검사 △채용관련 신체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의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또한 일산병원은 불편을 겪었던 검진희망자들을 위해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를 배치하고, 휴일검진(토요일) 확대 운영 서비스를 실시해 원하는 시기에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은 “일산병원이 국민건강증진을 비롯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설립목적취지에 맞게 확장 설립한 검진센터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