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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전공의, 약대6년제 저지대열 동참”

전대협, “16일 반대투쟁 궐기대회 선봉” 호소

전공의들도 하나로 뭉쳐, 약사들과 정부의 ‘약대6년제 추진’ 야합을 분쇄하고 올바른 의료의 질서 회복에 적극 나선다.
 
김대성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이 9일 성명서를 통해 대전협이 16일 열리는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표자궐기대회’에 동참하여 반대 투쟁의 선봉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 회장은 약대 6년제 공청회가 “10명의 패널 중 8명이 약대 6년제를 찬성하는 인사들로 구성되고 공청회가 열리기도 전에 교육부 관계자가 약대 6년제 실시를 일간지 인터뷰를 통해 밝히는 등 편파적이고 요식적인 공청회였다”고 비난했다.
 
김 회장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약사들의 문진과 불법 조제행위를 더욱 강화하는 약대 6년제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국민의 건강권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불 보듯 뻔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대전협이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다.
 
김 회장은 “16일 의협에서 열리는 약대 6년제 반대 투쟁에 많은 전공의 대표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난 2000년 의권쟁취 투쟁을 주도했던 대전협의 역할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면서 약대 6년제 반대투쟁의 선봉에 대전협이 설 것을 강조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