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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2010 글로벌 포럼 성료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원로)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4회 글로벌 포럼 2010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은 '뇌과학의 미래-뇌과학 어디까지 왔나(What’s new in Brain Science)'를 주제로 권위 있는 전문가와 석학을 비롯해 정책·언론·일반시민 등 1700여명이 참석해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논의하고, 뇌질환에 대한 미래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백중앙의료원 글로벌 포럼은 기존의 의료계 학술대회와는 달리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시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문학술영역과 사회실천영역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호흡하는 열린 포럼으로서,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원로 의료원장을 비롯해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병원 주요 임직원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외빈으로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패널 및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종래의 학술행사가 전문영역의 상아탑에 갇혀 있던 점을 지양해 전문학술영역과 사회 실천 영역이 모두 연결된 열린 학술대회를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포럼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범세계적으로, 또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이슈를 골라 함께 토론하고 종합해 좋은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새로운 의학적 이슈로 내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