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울산현대호텔에서 ‘제22차 삼남외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호남 및 충청도 지역 대학병원 외과 의료진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외과적 수술 및 복강경 등 외과 관련의 다양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삼남외과학회 채권묵(원광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의 세션(session)으로 구분돼 4개의 구연발표, 기초강좌 강의에 이어 ‘하지정맥류의 최신치료’(박기혁, 대구가톨릭대)를 포함한 4개의 강의가 세 번째 시간에 진행됐다.
학술대회 개최를 계획한 삼남외과학회 고병균(울산대) 이사장은 “외과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학정보를 나눔으로써 지역의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학회 발전을 이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