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19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삼성과 LG 야구경기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프로야구단 소속 채태인 선수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는 위촉패와 꽃다발을 전달한 후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의 시구를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또한 경기 시간 틈틈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과 교직원 및 교직원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김준우 신부는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우리 의료원이 이만큼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모든 교직원들에게 보답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아픈 환우들을 위해 더욱 수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2월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사회 공익적 교류 활동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