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지난 4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계획에 따라 심평원이 ‘고혈압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연구용역 결과에는 연구과정상 오류가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의협은 19일 오후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효과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고혈압치료제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의협은 우선 정부 측의 고혈압치료제 효과에 대한 연구에는 평가지표를 비롯해 메타분석, 연구보고서의 논리, 비용•효과성 분석에 대한 판단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이 노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