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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제주대병원 선택진료 시행 즉각 중단’ 촉구

공대위, 제주도청앞서 ‘선택진료제 철회’ 결의대회

‘선택진료제 도입저지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6일 제주도청앞에서 선택진료제 철회를 위한 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 제주도 16개 단체로 구성된 공대위는 “제주대병원의 선택진료제 시행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선택진료제 시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민, 사회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 제주대학교병원이 1일부터 선택진료제 시행에 들어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외래 진료는 제외하고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선택진료제를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담당의사가 한 명뿐인 진료과의 선택진료제는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대위는 “공공의료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진료제를 시행해 도민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이는 곧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간 바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