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4일 삼성라이온즈 포로야구팀 배영수 선수와 윤성환 선수를 초청했다.
이들은 소아청소년과 병동 환아들에게 직접 사인한 사인볼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지우개 및 연필을 전달했다.
배영수 투수는 “우리나라의 새싹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하루빨리 신나게 뛰어 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방문으로 오랜만에 환아들이 밝게 웃었다”며 올해도 멋진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