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이 2010년 응급구조사 임상 수련병원으로 선정됐다.
응급구조사 임상 수련병원은 각 지역 병원을 2년마다 심사·선정하는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지정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4월 둘째주(예정)부터 교육 및 행정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현직 119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8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의학과장 이경원 교수는 “응급구조사 임상 수련병원으로 선정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응급구조사들이 긴급상황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응급구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