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따른 항공기 결항으로 체류 대기중인 유럽 승객에 대해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18일~현재까지 프랑스인 등 외국인 50명 이상이 두드러기, 설사, 복통, 고혈압 등의 진료를 받았고 출국하는 날 까지 계속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의료센터 신호철 원장은 "뜻하지 않은 화산 재앙에 우리나라에 업무차 또는 여행을 왔다가 원하지 않는 출국 지연으로 지병이나 갑작스런 질병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건강히 본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