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는 1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상호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으로 연구활동과 교육·홍보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손병관 환경보건센터장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개선 방향이 모색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취약한 계층인 학생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변광화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형식적인 측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 기관이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 및 알레르기 질환 교육과 홍보 활동, 보건교사와 학부모 대상 심포지엄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업무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