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암’ 바로 알기 건강강좌 릴레이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로 4월 2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간암’에 관한 강좌가 개최되었다.
‘간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에선 안산병원 송태진(간담췌외과), 김정한(소화기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간암의 최신 치료방법과 그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송태진 교수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자각증상을 느끼기 힘든 장기”라며 “평소 간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혈액검사 등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병원은 4월 2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유방암’ 주제로 두 번째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