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병원 간호사들로 구성된 간호봉사단(단장 주화순)이 지난 3일부터 “2010년 계족산 간호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10월까지 7개월 동안 이뤄지는 계족산 간호봉사활동은 계족산 중턱에 위치한 체육공원(쉼터)과 비래사 등에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계족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체크와 기초적인 건강상담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화순 단장(간호팀장)은 “계족산은 대전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 중에 하나로 200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계족산 간호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다 가까이에서 돌보고 대전중앙병원을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병원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간호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