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0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여성 고용 비율 72.3%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발, 우수한 보육 ․ 수유시설 완비 등 여성 근로자 배려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여성관리자 비율은 62.5%로 승진 심사 시 남녀 차별 없이 공정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금 및 복리 후생에 있어서도 남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남녀평등의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