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동하의료재단과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한마음병원(동하의료재단)을 관동의대 부속병원으로 운영함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마음병원 관계자는 “한마음병원을 관동의대의 부속병원으로 운영함을 모색하는 MOU를 체결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경영권과 인사권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명지학원 관계자는 “한마음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후속논의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MOU를 통해 한마음병원의 관동의대 부속병원화가 기정사실되는 것은 아니다.
MOU가 양측간 양해된 내용을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 정식계약 체결에 앞서 선행하는 문서로 된 합의문에 불과하기에 추후 상황이 예의주시되고 있다.